주진모, 해킹 사건 4년만 방송 출연…♥민혜연 응원 힘입어 복귀 시동[종합]

김명미 2024. 1.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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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사생활 논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측은 1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진모의 출연을 알렸다.

'백반기행' 측에 따르면 주진모는 오랜만에 하는 방송 촬영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는 대구 밥상과 아버지를 닮은 식객의 모습에 입이 풀리며 그간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아내 민혜연의 꾸준한 응원으로 논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주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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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제공
사진=SBS FiL ‘아수라장’ 캡처
사진=MBC ‘미쓰와이프’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주진모가 사생활 논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측은 1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진모의 출연을 알렸다.

'백반기행' 측에 따르면 주진모는 오랜만에 하는 방송 촬영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는 대구 밥상과 아버지를 닮은 식객의 모습에 입이 풀리며 그간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주진모는 아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민혜연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 웃는 얼굴로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고.

앞서 주진모는 지난 2019년 11살 연하 민혜연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해킹 피해를 입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해커들에게 협박을 받는 과정에서 주진모의 사생활을 담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온라인상에 일부 공개돼 파장을 부른 것.

주진모 측은 2020년 1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주진모 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또 주진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악의적이고 왜곡된 편집으로 인해 실제 제가 하지 않은 행위들이 사실인 양 보도되고 루머가 무서운 속도로 양산되는 것을 보며 두렵고 힘들었다"며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주진모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사이, 아내 민혜연은 여러 예능과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의 근황을 전해왔다.

SBS FiL 예능프로그램 '아수라장'을 통해서는 "남편의 외모를 보고 결혼한 게 아니다. 얼굴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성격이 너무 따뜻하고 순수하다"며 애정을 표출했고,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셀프캠 촬영 중 주진모의 목소리를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처럼 아내 민혜연의 꾸준한 응원으로 논란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주진모. 그가 '백반기행' 출연을 기점으로 활동을 본격 재개하게 될지 주목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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