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대표팀 유망주' 성남, 미드필더 오재혁 1년간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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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5일 미드필더 오재혁을 임대 영입했다고 알렸다.
이기형 감독은 이러한 장점으로 오재혁이 "팀 중원의 중요한 이음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재혁은 "성남의 역사와 유니폼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믿어주신 만큼 팀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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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성남FC가 5일 미드필더 오재혁을 임대 영입했다고 알렸다.
오재혁은 우선지명으로 포항에 프로 입단했다. 직후 2021시즌 부천FC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실력을 인정받아 트레이드로 부천FC로 완전 이적해 2022시즌 주전을 꿰찼다. 이후 전북을 거쳐 2024시즌 한 시즌 간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
드리블과 섬세한 경기 운영이 장점으로 짧은 패스와 드리블로 득점 기회를 만든다. 이기형 감독은 이러한 장점으로 오재혁이 "팀 중원의 중요한 이음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재혁은 "성남의 역사와 유니폼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올 시즌 믿어주신 만큼 팀 승격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재혁은 지난 3일 U23 올림픽 대표팀 해외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되며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향한 첫걸음을 떼게 됐다.
구단은 유망주 오재혁의 활약으로 팀 경기력 향상과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재혁은 메디컬을 마친 후 성남FC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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