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보병사단 이창섭 상사 '헌혈 100회' 달성 "봉사에 큰 가치 느껴"

이다온 기자 2024. 1.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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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 이창섭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명예장을 받았다.

5일 제32보병사단에 따르면 이 상사는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돕기 위해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 상사는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상사는 설날 그동안 모아온 자신의 헌혈증과 한밭여단 장병들의 헌혈증을 함께 혈액원에 전부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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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 이창섭 상사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에서 근무중인 이창섭 상사가 헌혈 100회를 실시하여 명예장을 받았다

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 이창섭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명예장을 받았다.

5일 제32보병사단에 따르면 이 상사는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돕기 위해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헌혈을 통해 주변에 있는 어려운 환자들을 도울 수 있음을 알게 된 이 상사는 부대 업무를 하면서 헌혈을 실시했다.

이 상사는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2017년 은장(30회), 2018년 금장(50회)를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24일 100회를 달성해 명예장을 수상하는 등 약 10년 동안 한결같은 생명 나눔을 펼쳤다.

또 헌혈 후 나눠주는 상품권으로 자격증 책을 구매, 굴삭기운전기능사 등 3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봉사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도 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 상사는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상사는 설날 그동안 모아온 자신의 헌혈증과 한밭여단 장병들의 헌혈증을 함께 혈액원에 전부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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