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하마스 기습 왜 못막았나' 조사팀 구성 착수

김태현 2024. 1.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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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막지 못한 이유와 배경을 밝히기 위한 조사팀 구성에 나섰습니다.

4일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기습으로 1천200여 명이 살해된 참사를 막지 못한 데 대한 내부 조사팀 지명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해 1천200여 명의 이스라엘인을 살해하고, 약 240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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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막지 못한 이유와 배경을 밝히기 위한 조사팀 구성에 나섰습니다.

4일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기습으로 1천200여 명이 살해된 참사를 막지 못한 데 대한 내부 조사팀 지명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조사팀은 국방부 장관과 참모총장을 지낸 샤울 모파즈가 이끌 예정이며, 전 이스라엘군 군사정보국 사령관 출신의 아론 지비 파르카슈와 전 남부사령관 사미 투르게만도 합류합니다.

이번 조사는 이스라엘군이 저강도 군사작전으로 선회하며 가자지구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입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해 1천200여 명의 이스라엘인을 살해하고, 약 240명을 가자지구로 납치해갔습니다.

곧이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하고 보복 공습과 지상전을 펴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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