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 혐의' 이귀재 전북대 교수 범행 자백...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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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검찰 조사에서 위증 사실을 자백해 끝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 자백 외에도 사건 당일 폭행 직후 상황을 목격한 이 교수 동료 등의 진술은 물론 위증과 관련된 여러 사람에 대한 객관적 증거도 확보했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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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귀재 전북대 교수가 검찰 조사에서 위증 사실을 자백해 끝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 위증 혐의로 이 교수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 서 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13년 11월 전주 한정식집에서 서 교육감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구속된 이 교수는 이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북대 총장 선거에서 대학 내 기반이 탄탄한 서 교육감 측의 지원을 받기 위해 위증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검찰은 이 교수 자백 외에도 사건 당일 폭행 직후 상황을 목격한 이 교수 동료 등의 진술은 물론 위증과 관련된 여러 사람에 대한 객관적 증거도 확보했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교수 위증과 관련된 이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서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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