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전남도당, "DJ 정신으로 민주주의 위기 시대 극복해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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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리더십으로 민주주의 위기 시대를 극복해 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백 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의 근본인 대화와 타협은 실종된 채 오직 정권 안위만을 위해 대립과 반목을 조장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에, 화해와 통합 그리고 연대를 강조하셨던 김대중 정신이 더욱 요구되는 때"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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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리더십으로 민주주의 위기 시대를 극복해 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백 주년을 맞아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의 근본인 대화와 타협은 실종된 채 오직 정권 안위만을 위해 대립과 반목을 조장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에, 화해와 통합 그리고 연대를 강조하셨던 김대중 정신이 더욱 요구되는 때"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께서 국민과 함께 힘들게 쌓아 올린 민주주의와 자유가 무너지고, 평화와 통일의 길은 갈등과 대립으로 내몰린 채 정치가 실종된 위기의 시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혜와 통찰, 혜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국민은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도당은 "하지만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갈라치기 정치, 무능한 골목대장식 국정운영에 국민은 대립과 갈등으로 분열되고 있으며, 피 흘려 지켜 온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후퇴하고, 민생경제 또한 끝없는 벼랑에 내몰린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도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결국 악의 편이다'고 말씀하신 김 전 대통령의 뜻을 다시 되새겨 오만한 권력자가 주인이 아닌 평범한 국민이 주인 되는 민주 공화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이제라도 윤석열 정권은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종식하고,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정신, 그리고 리더십을 배우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도당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마침내 꽃을 피워내는 인동초처럼 무도한 정권의 야당 탄압,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강력히 맞서 국민이 원하는 방향과 길에 언제나 민주당이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특히, "국민 위에 군림하고 불통하는 검찰독재정권에 따끔한 회초리를 가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당은 끝으로 "독재에 항거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던 김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이 땅의 '행동하는 양심'들과 함께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이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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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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