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병문안 문의했지만…"안정 필요, 당분간 어렵다"

김지영 기자 2024. 1.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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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반 병실로 옮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병문안을 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5일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어제 한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의 병문안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아직 안정이 필요하므로 한동안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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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사무처당직자 시무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1.5/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반 병실로 옮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병문안을 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5일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어제 한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의 병문안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아직 안정이 필요하므로 한동안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은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 쾌유를 기원한다"며 "언제든 가능하실 때 문병하겠다"고 전달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2일 이 대표 피습 사건 발생 직후 병문안 여부에 대해 "당연히 언제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 방문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꼭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이 대표의) 치료 상황을 보고 그쪽 일정에 잘 맞춰보겠다"며 방문 의사를 밝혔다.

현재 이 대표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치료를 받고 있지만가족 외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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