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요키치 버저비터 앞세워 GSW에 극적인 승리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1. 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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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깃츠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덴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30-127로 이겼다.

덴버 선수들은 요키치를 둘러싸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스테판 커리를 비롯한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코트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요키치는 이날 34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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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깃츠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덴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30-127로 이겼다.

동점 12회, 역전 9회를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덴버는 4쿼터 한때 18점차까지 뒤졌지만, 이후 추격에 나서며 종료 26초를 남기고 126-126 동점을 만들었다.

덴버가 요키치의 버저비터를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승부는 마지막 종료 버저와 함께 갈렸다.

자기편 코트에서 공을 받은 요키치는 드리블해 들어가다 시간이 부족하자 그대로 슛을 던졌다.

거의 하프코트에서 던진 그의 슛은 백보드를 맞힌 뒤 종료 버저와 함께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덴버 선수들은 요키치를 둘러싸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고, 스테판 커리를 비롯한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코트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요키치는 이날 34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성공시킨 2개의 3점슛 중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

애런 고든이 30득점 9리바운드, 자말 머레이가 25득점 6어시스트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0득점 6어시스트, 클레이 톰슨이 24득점, 조너던 쿠밍가가 16득점 기록했다. 팀 전체가 35개의 어시스트 기록하며 그들만의 색깔을 보여줬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밀워키 벅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5-121로 이겼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44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미안 릴라드도 25득ㅈ머 10어시스트로 호흡을 맞췄다.

샌안토니오는 데빈 배셀이 34득점, 빅터 웸밴야마가 27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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