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금융사 10곳 손잡고 ‘주담대 갈아타기’ 출시 계획

김희래 기자(raykim@mk.co.kr) 2024. 1. 5.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페이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10개 금융사와 제휴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는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을 비롯해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보험사까지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거주·소유한 부동산을 관리할 수 있는 '우리집 서비스'와 주담대 갈아타기를 연계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대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용대출’ 갈아타기 이어
1월중 주담대·전세대출까지 확대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10개 금융사와 제휴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는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SC제일은행 등을 비롯해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보험사까지 총 10개 금융사 제휴로 시작될 예정이다. 주담대 시장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은행과의 제휴는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네이버페이는 금융위원회의 대환대출 인프라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5월 출시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갈아타기’에 이어 1월 중 주담대, 전세대출까지 대환대출 라인업을 연달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담대 갈아타기와 함께 신규 주담대를 비교할 수 있는 ‘새로받기’ 서비스도 같은 날 출시한다.

네이버페이는 거주·소유한 부동산을 관리할 수 있는 ‘우리집 서비스’와 주담대 갈아타기를 연계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한 대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매물 정보를 탐색하면서 신규 주담대 비교로 연결되는 등 사용자의 부동산 콘텐츠 이용 동선에 관련 금융 상품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주담대 서비스와 함께 네이버페이는 기존의 전세금 반환보증, 전세자금대출 보증상품까지 다양한 부동산 금융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로 이자 절감뿐만 아니라 매물 정보와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 추천까지, 네이버페이 부동산은 부동산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망라한 토털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사용자들의 혜택과 편의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