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수 550만 ‘황형준의 법정모독’, ‘포스트 윤석열: 한동훈에서 김관영까지’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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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동아일보 디지털콘텐츠로 연재됐던 시리즈 '황형준의 법정모독'이 단행본 '포스트 윤석열: 한동훈에서 김관영까지'(인물과사상사)로 출간됐다.
연재 시리즈는 동아닷컴과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 5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저자는 한국 정치와 정치인에 대해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등장인물들과의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객관적, 합리적 관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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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동아일보 디지털콘텐츠로 연재됐던 시리즈 ‘황형준의 법정모독’이 단행본 ‘포스트 윤석열: 한동훈에서 김관영까지’(인물과사상사)로 출간됐다. 연재 시리즈는 동아닷컴과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누적 조회수 55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신간은 사람에 초점을 맞춘다. 각 인물이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서 정치를 시작했는지, 정치 입문 뒤엔 어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거쳤는지, 정치적 지향점은 무엇인지를 담았다. 저자는 한국 정치와 정치인에 대해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등장인물들과의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객관적, 합리적 관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또한 인물들이 보완하고 시정해야 할 지점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신간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인간적 모습도 담겼다. 저자는 한 위원장이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동훈과 유시민은 묘하게 닮았다. 둘 다 말과 글이 논리정연하고, 타고난 ‘쌈닭’”이라고 했다.
저자는 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포용과 관용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준석은 한국의 오바마를 꿈꾼다. 47세 나이로 ‘흑인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통합과 개혁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가 배워야 할 덕목이 적지 않다”고 했다.
저자는 2007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에서 근무했다. 경찰, 검찰, 법원, 정당, 청와대, 기획재정부를 담당했다. 2010년 삼성언론상, 2018년 336회 이달의 기자상, 2022년 대한민국언론대상 최우수상, 2023년 한국신문상을 수상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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