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배인혁 '열녀박씨', 종영 D-2…시청률 10% 넘기고 유종의 미 거둘까[TEN피플]

강민경 2024. 1.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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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과 배인혁이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열녀박씨'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상황.

데뷔 25년 만에 타이틀 롤을 맡게 된 이세영은 '열녀박씨' 제작발표회에서 희망 시청률에 대해 언급하기도.

'열녀박씨'는 오는 6일 종영하는 가운데, 이세영의 바람처럼 시청률 10%를 넘기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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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이세영, 배인혁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이 주연을 맡은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한 가운데, 시청률 10% 넘었으면 한다는 이세영의 바람은 이뤄질까.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하 열녀박씨)'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작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MBC



지난해 1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열녀박씨'는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상황. 5.6%(닐슨 코리아, 전국)의 시청률로 시작한 '열녀박씨'는 5.9%(2회), 6.7%(3회), 6.4%(4회), 7.4%(5회), 9.6%(6회), 8.7%(7회), 8.0%(8회), 7.4%(9회), 7.6%(10회)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열녀박씨'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마이 데몬'과 비교해 시청률 차이는 4% 정도다. 다만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는 '마이 데몬'에게 넘겨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2월 4주 차 TV 부문 종합 화제성에서 '마이 데몬'은 휴방에도 불구하고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펀덱스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관련 정보와 네티즌 의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 블로그,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17개, 유튜브, 네이버 TV, SNS) 등을 기준으로 화제성을 평가한다. '열녀박씨'는 TV 부문 화제성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유선호 등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열녀박씨'는 화제성에서는 밀렸지만, 시청률 성적은 판정승을 거뒀다.

이세영, 배인혁 /사진=텐아시아 DB



'열녀박씨'는 지난해 12월 29일, 30일 연말 시상식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한주 쉬어 간 '열녀박씨'는 종영을 앞두고 있다. 남은 회차에서는 박연우와 강태하가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데뷔 25년 만에 타이틀 롤을 맡게 된 이세영은 '열녀박씨' 제작발표회에서 희망 시청률에 대해 언급하기도. 그는 "10%는 넘었으면 좋겠다. 주인공으로서 15%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열녀박씨'는 오는 6일 종영하는 가운데, 이세영의 바람처럼 시청률 10%를 넘기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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