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2024년 미국-러시아 대선의 해…北 김정은이 펼칠 ‘핵’ 외교 스테이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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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7일, 김정일의 사망으로 27세라는 어린 나이에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된 김정은. 갑작스레 최고지도자가 된 그는 집권 초, 정치적 기반이 전무한 건 물론이고 국제적 인지도 역시 바닥을 치던 상황이었다. 국제 사회에서 자신의 입지를 끌어올리기를 원했던 김정은은 핵 개발에 몰두했고 2017년, 마침내 핵을 손에 쥐게 된다. 이후, 김정은은 국제적 트러블메이커로 떠오르며 2018년부터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의 시진핑과 미국의 트럼프까지 그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게 됐다고. 2023년에는 ICBM과 전술핵공격잠수함, 심지어 군사 정찰위성 발사까지 성공하며 선 넘는 도발을 일삼고 있는데. 2024년 현재, 집권 13년 차 불혹의 나이를 맞은 김정은이 국제적 ‘아싸’에서 어떻게 국제적 ‘인싸’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인지 오는 방송에서 파헤쳐 볼 예정이다.
2023년, 김정은과 푸틴은 북-러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국제 사회의 제재도 무시한 채 무기 거래 중이었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끈끈한 밀착을 보여준 북한과 러시아, 이들의 관계가 2024년에도 계속될 수 있을지 이야기해 본다. 먼저 2024년 3월, 푸틴은 5선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 만약 그가 5선에 성공한 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어 전쟁이 끝난다면 과연 푸틴은 지금처럼 김정은이 필요할까. 심지어, 북-러 동맹을 과시하던 푸틴은 돌연 한국을 향해 관계 회복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는데. 이뿐만 아니라, 북한의 다른 대안인 중국마저 현재 미국과 치열한 패권 싸움 중인 것. 이에,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에 신경 쓸 여유조차 없는 상황인데. 2024년 김정은이 설 외교 무대는 어디일지 방송을 통해 예측해 본다.
한편, 2024년 11월, 한반도 외교를 뒤흔들 만한 큰 변수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해 김정은과 다시 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꼽고 있다. 지난 2018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과 트럼프는 두 차례나 더 만나며 북-미 역사상 전례 없는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이에 트럼프의 재선 성공 시 두 사람의 재회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미국은 현재 바이든보다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은 상황. 과연 트럼프의 당선이 2024년 김정은의 외교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는 ‘이만갑’에서 이야기해 본다.
글로벌 대선의 해, 2024년 불혹의 나이를 맞은 김정은의 외교 행보에 대한 이야기는 1월 7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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