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계영 金 멤버 이호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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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이호준(23·제주시청)이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한국 선수 2명이 세계수영선수권 결승에 오른 것은 황선우와 이호준이 최초다.
5일 오후 계영 대표팀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지인 호주 퀸즐랜드로 떠난 이호준은 2월 열리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향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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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이호준(23·제주시청)이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브리온컴퍼니는 이호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호준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수영 황금세대의 선두주자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예선 5위, 준결승 6위를 차지해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황선우(강원도청)와 함께 결승 무대에 섰다. 한국 선수 2명이 세계수영선수권 결승에 오른 것은 황선우와 이호준이 최초다.
황선우가 동메달을 딴 가운데 이호준은 전체 6위에 올랐다.
이호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수확했다. 1위에 오른 황선우와 동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남자 계영 800m에서 한국의 아시안게임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획득과 아시아신기록 수립에 큰 힘을 보탰다.
5일 오후 계영 대표팀과 함께 해외 전지훈련지인 호주 퀸즐랜드로 떠난 이호준은 2월 열리는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향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후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다.
이호준은 "올림픽이 있는 해인만큼 세계선수권은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준비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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