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새해에는 달마고도 걷자“완주 기념품도 새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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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해남 달마고도에 걷기 여행객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완주 기념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달마고도 완주 기념품은 달마고도 17.74km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주어진다.
메달은 달마고도 둘레길의 총 길이인'17.74㎞'를 형상화했으며, 배지는 달마고도의 코스별 특징이 담긴 3가지 모양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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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해남)=김경민기자]새해를 맞아 해남 달마고도에 걷기 여행객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완주 기념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달마고도 완주 기념품은 달마고도 17.74km를 완주한 여행객들에게 주어진다. 완주 인증서와 메달, 배지 3종 세트로 구성했다. 메달은 달마고도 둘레길의 총 길이인‘17.74㎞’를 형상화했으며, 배지는 달마고도의 코스별 특징이 담긴 3가지 모양으로 제작됐다.
기념품은 연 1회 최초 완주 시에 지급된다. 인증 방법은 달마고도 둘레길의 인증 지점인 ▲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 ▲미황사 종무소 등 7개 지점에서 각 지점별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달마고도는 땅끝의 명산, 달마산의 둘레를 감아도는 걷기길로, 땅끝의 아름다운 생태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 장비를 쓰지 않고 곡괭이와 삽, 호미 등을 활용해 사람의 힘으로만 만들어진 남도 명품길로 유명하다.
지난 2017년 개통하여 지난 2020년부터 완주 인증제를 실시, 인증제 도입 이후 누적 완주자 수가 2만 4,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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