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 다방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1. 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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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도 고양시의 한 다방에서 6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 중인 50대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추적에 나섰다.

일산서부경찰서는 5일 사건 용의자 57세 남성 이모씨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한 사람에게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의 한 카페에서도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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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0㎝에 민 머리 57세 남성
양주 카페서도 여성 숨진채 발견
경찰, 동일범 가능성 수사 중
이모씨 공개수배. [연합뉴스]
경찰이 경기도 고양시의 한 다방에서 60대 점주를 살해하고 도주 중인 50대 용의자를 공개수배하고 추적에 나섰다.

일산서부경찰서는 5일 사건 용의자 57세 남성 이모씨의 인상착의와 사진을 공개했다.

이씨는 키 170㎝로 민 머리에 모자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제보를 하거나 신고를 한 사람에게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경기 양주시의 한 카페에서도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B씨 몸에서 폭행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건이 동일한 용의자에 의해 벌어졌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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