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임 앞두고 日외무상과 통화...한일관계 발전 노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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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임을 앞두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고 그간의 한일관계 발전 노력을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오늘 오전 가미카와 외무상의 요청으로 3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박 장관의 리더십 아래 양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발전시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임 후에도 한일관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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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임을 앞두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고 그간의 한일관계 발전 노력을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오늘 오전 가미카와 외무상의 요청으로 3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세 차례 회담하는 등 그동안 긴밀히 소통하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협력을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일중 정상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박 장관의 리더십 아래 양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발전시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임 후에도 한일관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애도하고, 재해가 조기에 수습돼 피해지역 주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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