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유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전문인력을 통해 지자체의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입니다.

환경부는 경기도에 있는 국공립 연구기관 또는 대학, 국공립병원, 민간병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 선정 평가를 거쳐 3월쯤 센터를 5년간 지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15일까지 인구정책 도민참여단 '아이원더' 124명을 모집합니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도민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아이원더로 선정되면 내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됩니다.

아이원더는 도민의 목소리를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저출생 인식개선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8일부터 26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지역 현안 해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사업비의 30%를 도비로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사업계획과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지역 연계성, 예산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대포차 의심 차량 36대를 소유한 폐업 법인 2곳을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벌여 대포차 8대를 강제 공매하고 1개 법인과 해당 법인의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경기도는 나머지 28대에 대해서도 소재를 확인해 공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범칙사건조사란 세금추징 목적의 일반세무조사와는 달리 세금탈루와 재산은닉 등 법규 위반 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해 형벌을 적용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법적 성격의 조사입니다.

경기 용인시는 내년까지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특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용인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용인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8억4천만원을 들여 중앙시장만의 특화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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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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