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 영입

김진엽 기자 2024. 1. 5.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1호 영입으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를 품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은 "K리그 통산 270경기 출장, 46득점 47도움의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공격수 김승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김승대는 연령별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서 통산 16경기에 출전해 5득점 기록했으며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리그 최고의 침투형 공격수로 평가받아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김승대.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2024시즌 1호 영입으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를 품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은 "K리그 통산 270경기 출장, 46득점 47도움의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공격수 김승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전했다.

김승대는 특유의 공간 활용 능력으로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K리그 최고의 침투형 공격수로 '라인 브레이커'라는 애칭을 보유하고 있다.

김승대는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영남대를 거쳐 2013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이후 옌볜FC(중국), 전북현대, 강원FC 등을 거쳐 다시 2022시즌 친정팀인 포항으로 복귀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쳤고, 35경기 3득점 7도움 시즌 두 자리 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김승대는 연령별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서 통산 16경기에 출전해 5득점 기록했으며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김승대는 "많은 고심 끝에 내가 펼치는 축구와 가장 잘 맞는 팀이 대전이라 생각해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 시즌, 상대 팀으로 만났을 때 공격적인 플레이도 인상적이었지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플레이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욱 뜨거운 축구 열기를 대전에 전파하고, 더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서 응원을 보내주실 수 있도록 팀원들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전은 오는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승대는 이날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