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제니 정초하 ‘클릭더스타 인 서울’ 데뷔 무대
지난 12월 29일 첫 번째 데뷔 싱글 ‘Anymore’(애니모어)를 발매한 ‘리틀 제니’ 정초하가 남산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열린 ‘클릭더스타 인 서울’ 공식행사에서 50개국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함께한 가운데 첫 발매 데뷔곡 Anymore(애니모어) 첫 무대를 전격 공개했다.
‘Anymore’는 짝사랑에 빠진 귀여운 소녀 감성을 담은 곡으로,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녀의 시점을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가사로 표현했다. 발랄함과 세련된 리듬, 중독적인 멜로디가 포인트가 돼 정초하만의 매력이 눈에 띄게 완성됐다. 이 곡은 김호중, 워너원, 에일리, DK, 지아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작곡가 김준일, 백현(EXO), 우주소녀 쪼꼬미의 작곡가 홍곰과 작곡가 주진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당일 열렸던 글로벌 케이팝 페스티벌 ‘클릭더스타 인 서울’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월드케이팝센터를 비롯한 BL그룹, 그립, 디홀릭, 벡터컴 등 많은 주관사가 함께한 대규모 서울 연말행사로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와 트레이너,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공연들이 이어진 가운데 유일한 키즈 스타로 참석해 행사 현장에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케이팝의 미래’라는 수식어로 전세계 인플루언서들에게 소개되기도 한 정초하는 K-POP 인재양성 기관 월드케이팝센터 아카데미 출신으로 당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진행하고 MBC M에서 방영됐던 ‘드림라이징 키즈스타’라는 프로그램에서 단독 무대로 블랙핑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망주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이후 정초하는 TV조선 ‘쇼퀸’에 등장과 함께 확신의 아이돌상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MBN ‘불타는 장미단’에서 ‘리틀 제니’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또 SNS 동영상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하며 ‘Z세대 조회수 여신’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클릭더스타 인 서울’ 행사는 32개국 대상으로 월드케이팝센터가 진행하는 글로벌 K-POP 인재양성 프로젝트로, 첫 시즌 남미 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 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튀르키예 등 많은 국가들이 이날 진행된 공식 론칭 퍼포먼스를 통해 론칭 소식을 전세계에 알렸다. 클릭더스타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트레이너, 키즈스타 정초하의 무대을 모두 볼 수 있는 케이팝의 현재와 과정, 미래를 모두 공유하는 K-POP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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