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신일전자, 5방향 전기히터 ‘오방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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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대표 정윤석)는 5방향 초고속 가열 전기히터 '오방난로'(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앞뒤 좌우 및 상단에 위치한 10개의 석영관 발열체는 스위치를 켜면 40초만에 최고 온도에 도달하고 다섯 방향으로 열을 방출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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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대표 정윤석)는 5방향 초고속 가열 전기히터 ‘오방난로’(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앞뒤 좌우 및 상단에 위치한 10개의 석영관 발열체는 스위치를 켜면 40초만에 최고 온도에 도달하고 다섯 방향으로 열을 방출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보통 가스나 등유난로가 아닌 전기히터는 한면으로만 열기를 전달한다. 이에 비해 오방난로는 냄새 걱정 없는 전기 방식이면서도 공간 전체를 회전 없이도 골고루 따뜻하게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면을 제어하는 스위치가 개별로 있어 원하는 방향만 켜고 끌 수도 있어 1인가구에서 다인가구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도 했다. 또 최소 20분부터 최대 120분까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취침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일 측은 “흰색의 본체는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며, 달아오른 석영관의 붉은 열이 은은하게 비쳐 심리적으로나 시각적으로도 따뜻함이 전달된다. 하단에는 360도 회전바퀴,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본체 내에 전도 안전장치가 내장돼 기울어지거나 넘어졌을 때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고. 벽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거리 유지 거치대가 포함돼 있으며, 상단의 석영관은 다른 곳보다 온도가 낮아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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