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체공장 사망 노동자..."추락에 의한 손상" 1차 소견

윤태인 2024. 1. 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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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추락이 사망 원인이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원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사인이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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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기 평택시 고덕동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노동자가 떨어져 숨진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추락이 사망 원인이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이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원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으로 사인이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50대 남성 노동자는 삼성엔지니어링 협력업체 소속으로, 지난 2일 오전 9시 40분쯤, 배관을 연결하다가 6층 부근에서 7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숨진 노동자와 같은 조 근무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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