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합류…"3지대 정치 혁신이 소신"

박찬범 기자 2024. 1. 5.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 전 의원은 오늘(5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교체, 세대교체, 제도개혁을 반드시 이뤄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개혁신당 합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또 "제3지대 정치 혁신의 자신의 소신"이라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탈당을 거론할 때부터 결심을 굳혀왔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입장 밝히는 문병호 전 의원

재선 출신의 문병호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오늘(5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바라는 정치교체, 세대교체, 제도개혁을 반드시 이뤄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개혁신당 합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기득권 거대 양당이 주도해 온 기성 정치권은 민생의 위기를 해결할, 한반도의 위기를 극복할, 국민 분열을 치유할, 그 어떤 슬기롭고 효과적인 대안과 방책도 내놓지를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 성명서에는 문 전 의원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6명은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하고 있어 곧 탈당할 예정입니다.

문 전 의원은 또 "제3지대 정치 혁신의 자신의 소신"이라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탈당을 거론할 때부터 결심을 굳혀왔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의원은 제3지대 빅텐트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인 생각을 전제로 "종합선물세트가 돼야 한다"며 제3지대에 있는 이낙연 전 대표, 금태섭 대표, 양향자 대표 등이 함께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