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후주택 단열 리모델링비 최대 1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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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도시를 추진하는 청주시가 단열 등으로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새단장)을 하면 1천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충북 청주시는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는 사전 검토, 현장 조사, 녹색 건축물 지원 사업 심의를 거쳐, 건축물 당 공사비의 2분의 1 범위 안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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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도시를 추진하는 청주시가 단열 등으로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새단장)을 하면 1천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충북 청주시는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녹색 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녹색 건축물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규정하는데,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녹색 건축물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15년이 지난 단독 주택, 다가구 주택, 다세대 주택, 주택과 근린 생활 복합 건축물(660㎡ 이하) 등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새 단장 시공은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내·외부 단열 공사 △엘이디(LED) 전등 교체 △지붕 단열·녹화 △빗물이용 시설 설치 등이다.
청주시는 사전 검토, 현장 조사, 녹색 건축물 지원 사업 심의를 거쳐, 건축물 당 공사비의 2분의 1 범위 안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참이다. 지원을 바라는 건축주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건축 디자인과(043-201-2537)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는 지난해 시범 사업을 진행했는데, 19건(예산 1억원)을 지원했다.
오준영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은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 건축물을 확대해 탄소 중립 도시를 실현하려고 리모델링비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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