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등급분류 심의통과… 국내 이용자, 서비스 출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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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분쟁 중인 '다크앤다커'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국내 이용자들이 '다크앤다커'를 플레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작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소송이 지연, 등급분류 심의 통과로 '다크앤다커' 국내 서비스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게임물관리위원회, 스팀 등은 소송 결과를 반영할 예정으로 재판부가 넥슨의 손을 들어줄 시 다크앤다커의 국내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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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앤다커 "행사 2주 연장...한국 팬 만날 것"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분쟁 중인 '다크앤다커'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국내 이용자들이 '다크앤다커'를 플레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다크앤다커'를 '청소년 이용불가(19세 이상)'로 등급을 메겼다. 무기류를 사용한 공격 및 전투 시 붉은 색의 선혈 표현 등 과도한 폭력표현이 존재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등급분류 규정 제7조 제4호에 따라 결정한 것이다.
'다크앤다커'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테스트 기간 동안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의 많은 관심을 유도한 바 있으나 넥슨의 프로젝트 'P3'였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용자 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국내 서비스를 막아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방법원은 심리를 종결했으며 아직 판결을 내리진 않았다.
작년 하반기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소송이 지연, 등급분류 심의 통과로 '다크앤다커' 국내 서비스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체프 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했다. 다크앤다커 운영진은 4일 저녁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공식 등급을 받았다"며 "이를 기념해 현재 진행 중인 할인 행사를 2주간 연장해 새로운 한국 팬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통과로 2주 안에 국내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게임물관리위원회, 스팀 등은 소송 결과를 반영할 예정으로 재판부가 넥슨의 손을 들어줄 시 다크앤다커의 국내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한편 크래프톤이 해당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상반기 출시할 예정으로 작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에서 국내 이용자에 선보인 바 있다. 김영욱기자 wook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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