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짝’ 연예인 특집서 악마의 편집 당해, PD에 전화하니 미안하다고”(컬투쇼)

서유나 2024. 1. 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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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짝짓기 프로그램 '짝'에 출연했다가 악마의 편집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1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서는 '사랑의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여러 짝짓기 프로그램이 언급됐다.

"진짜 리얼해야 하는데 있지도 않은 사실을 (방송에 내냐)"며 황당해하는 반응에 빽가는 "제가 봐도 너무 야비하더라. 저는 진짜 그런 사람이 아니다. 정말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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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짝짓기 프로그램 '짝'에 출연했다가 악마의 편집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1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서는 '사랑의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여러 짝짓기 프로그램이 언급됐다.

이날 김태균은 '사랑의 스튜디오'가 얘기 나오자 자신이 당시 신인 개그맨으로서 "코너 MC를 맡았다"고 회상, "요즘으로 치면 '나는 솔로' 원조격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짝'도 비슷하지 않냐고 말한 남호연은 "빽가 형님이 '짝'에 나가셨단다"고 알렸다. '짝' 연예인 특집에 출연했었다고. 빽가는 당시 커플에 성공했지만, 실질적으로 애프터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편집을 너무 이상하게 해주셔서 이것 때문에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지금도 욕을 먹고 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예를 들면 제가 장을 15만 원어치 봐야 했다. 주는 돈이 15만 원이라. 제가 요리를 다 하기로 했다. 돈 30만 원어치, 사비까지 써서 샀는데 그게 방송에 나오지 않고 15만 원을 줬는데 그 카드로 30만 원을 긁은 것처럼 나갔다. 공금을 다 쓴 것처럼. 끝나고 PD에게 전화를 했더니 '미안하다'더라"면서 "어쨌든 오해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짜 리얼해야 하는데 있지도 않은 사실을 (방송에 내냐)"며 황당해하는 반응에 빽가는 "제가 봐도 너무 야비하더라. 저는 진짜 그런 사람이 아니다. 정말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연애 프로그램은 리얼이지 않냐. 카메라 꺼지면 남자 1호, 여자 1호가 알콩달콩하냐"는 남호연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그냥 서로 각자 방에서, 따로 시간을 안 준다. 각자 방에서 분위기만 본다. 오히려 그걸 녹화해 내보내는 게 더 리얼리티하니까"라고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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