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내라는 집주인 부부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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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문제로 다투다 집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9시 35분께 거제시내 주거지에서 이곳 집주인 50대 B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B씨가 월세 낼 것을 요구하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실제로 월세가 얼마나 밀렸는지 등은 B씨 부부가 아직 치료 중이라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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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월세 문제로 다투다 집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살인미수)로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7일 오후 9시 35분께 거제시내 주거지에서 이곳 집주인 50대 B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B씨가 월세 낼 것을 요구하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이 집에 거주한 지 몇 달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한다.
A씨가 실제로 월세가 얼마나 밀렸는지 등은 B씨 부부가 아직 치료 중이라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B씨 부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 미리 인터넷 등을 통해 흉기를 검색한 정황이 있는 점 등에 비춰 계획범죄로 판단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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