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당명, '미래' 들어가는 것 고려…이낙연과 적절한 시기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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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5일 신당 당명과 관련해 "저희가 미래라고 하는 키워드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 들어간 방면으로도 좀 고려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여야 정치인 12명의 신당 합류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나 "명칭 관련해서는 지금 개혁신당을 그대로 쓰는 것도 괜찮지 않겠냐라는 의견들도 많이 있다"며 "늦지 않은 시기에 최종 확정된 당명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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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하지현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5일 신당 당명과 관련해 "저희가 미래라고 하는 키워드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가 들어간 방면으로도 좀 고려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여야 정치인 12명의 신당 합류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나 "명칭 관련해서는 지금 개혁신당을 그대로 쓰는 것도 괜찮지 않겠냐라는 의견들도 많이 있다"며 "늦지 않은 시기에 최종 확정된 당명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8일 이낙연 신당에 참여하는 신경민 전 의원과 토론회에서 만날 예정인 데 대해선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은 아직까지 공식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대, 합당을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좀 앞서 나간다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저희가 말씀드린 원칙은 양극단 세력과 음모론자를 제외하고 합리적 대화와 토론이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낙연 전 대표께서 합리적이고 어떤 극단에 속해있지 않은 온건한 정치인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두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적절한 시기에 저희도 대화해볼 생각"이라며 "8일이 그런 기회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도 "제3지대라든지, 연대라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 창당준비위는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신경쓸 겨를은 없다"면서도 "원칙이 있고 상식이 있고 대화가 되는 사람이라면 함꼐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원칙만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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