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 실형 판결에 분노…판사 향해 '슈퍼맨 펀치'
홍지은 기자 2024. 1. 5. 14:47
현지시간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지방법원.
[메리 케이 홀서스 /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판사]
"그는 전과 이력이 많기 때문에 좀 다른 맛을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던 그때.
피고인석에 서 있던 남성이 판사석으로 날아드는데!
[이런 망할!]
흥분한 남성을 보안관과 서기가 저지해 보지만…
[둘 다 지옥이나 가라!]
분이 풀리지 않는지 욕설을 내뱉으며 주먹을 휘두릅니다.
이 남성은 상해미수 혐의로 선고받던 중이었습니다.
정신 질환을 이유로 집행유예를 요청했는데 거절되자 이렇게 돌변했습니다.
난동은 3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머리를 맞은 판사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말리던 보안관은 어깨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가정 폭력죄로 복역한 기록이 있었는데, 이번 법정 폭행으로 7가지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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