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략나선 한동훈 "경기에서 선택받으면 우리가 승리한다"

정경수 2024. 1. 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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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에서 우리가 국민선택을 받으면, 우리는 승리한다"며 수도권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과 안전, 문화와 치안, 건강과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바로 우리 당이 집중하려는 격차해소 통해 개별 시민의 삶이 개선될만한 사항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경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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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사무처당직자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에서 우리가 국민선택을 받으면, 우리는 승리한다"며 수도권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한 위원장은 5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대표적 경제거점 도시가 다수 존재하고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만큼, 경기 자체가 대한민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교통과 안전, 문화와 치안, 건강과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바로 우리 당이 집중하려는 격차해소 통해 개별 시민의 삶이 개선될만한 사항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경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경기는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분이 사는 곳이고 새로운 개발과 변화가 가장 많이 진행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려는 다양한 격차해소 정책들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며 교통을 예로 들어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여러분께서 경기 동료시민을 위한 현실적 정책을 제시하면, 제가 중앙당에서 실천하고 다짐하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경기의 동료시민을 설득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우리는 반드시 지금의 민주당이 하려는 폭정을 이 자리에서 멈추게 할 수 있고, 동료 시민과 이 나라의 미래를 안전하고 더 부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겨서 경의 동료시민 삶과 미래를 좋게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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