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 호소' 무시되자...판사 폭행한 피고인 [지금이뉴스]

류제웅 2024. 1. 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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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법정에서 범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이 자신의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판사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3일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지방 법원에서 판사가 범죄 피고인에게 선고를 하려는 순간 피고인이 순식간에 벤치에서 일어나 법정의 법대를 뛰어넘어 판사를 넘어뜨렸습니다.

피고인은 이후 판사에게서 떼어내려는 법정 경위들에도 욕설을 퍼붓고 주먹을 휘두르다 한 참 만에 제압됐습니다.

앞서 피고인은 판사에게 자신은 정신병도 호전된 데다 이제는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고 있고 새로운 직장도 생겼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판사가 범죄 경력을 이해할 수 없다며 그의 호소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언급을 하자 곧바로 판사에게 뛰어들었습니다.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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