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크기‧육질 최고! 홍천 인삼송어 잡자”…홍천강 꽁꽁축제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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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
신영재 군수는 "송어낚시도 즐길수 있고, 송어회와 구이 등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천강 꽁꽁축제를 찾아 타 시군과 차별화된 6년근 인삼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송어의 건강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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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난화 대비 부교낚시터·루어낚시터 조성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강원 홍천군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5일 개장식을 갖고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장식에 앞서 신영재 군수와 전명준 이사장은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 입구에서 핫팩과 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날 축제 개장식에는 신영재 군수와 박영록 군의장,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관계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인삼송어 맨손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민속얼음썰매 등 주요 프로그램을 즐기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군수는 “송어낚시도 즐길수 있고, 송어회와 구이 등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천강 꽁꽁축제를 찾아 타 시군과 차별화된 6년근 인삼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송어의 건강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명준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난화 기후에도 끄덕없고 인삼송어를 통한 차별화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홍천강꽁꽁축제는 이상기후에도 놓치지 않을 겨울 축제로 준비돼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엔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해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인삼 송어 맨손잡기, 가족 실내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얼음낚시와 루어·부교낚시터는 오전·오후로 나뉘어 운영되며, 가족 실내낚시터와 인삼 송어 맨손잡기 체험은 시간대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축제 현장엔 관광객들을 위한 홍보부스와 가종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특히 축제 입장권(2만원) 구매자에겐 홍천사랑상품권 또는 농특산물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 개막을 앞두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얼음 결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행사 기획 단계부터 이상기후에 대비해 부교·루어낚시터를 조성, 신속히 대처할 수 있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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