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타통과…"공동생활권 확장"

정우용 기자 2024. 1. 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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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의 광역교통 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영천시는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52억원을 투입해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약 5.66㎞ 구간에 정거장 2곳을 건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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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개념도/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의 광역교통 핵심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영천시는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52억원을 투입해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약 5.66㎞ 구간에 정거장 2곳을 건설하는 것이다.

예타 통과에 따라 올해 기본·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가 2025년 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 및 시운전을 거쳐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 철도가 개통되면 대구~경산~영천간 공동생활권이 확장되고 대구 근교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가능하게 돼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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