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김태윤 학생, 2023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로봇공학 및 시각장애 보조공학기기 관련 연구 우수성 인정

김태윤 DGIST 기초학부 학생.[D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김태윤(사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고등학생과 청년 인재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고등학교 50명, 대학 및 청년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2396명의 인재가 선정됐다.

김태윤 학생은 로봇공학과 시각장애 보조공학기기 관련 연구를 수행한 결과 해당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 출판 및 우수 연구상 수상,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나타내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 받게 됐다.

김태윤 학생은 “DGIST의 UGRP, 인턴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