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희 국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총선 출마…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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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5일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용인갑(처인구)지역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강 부위원장은 이날 "30년 동안 미국에서 공인한 세무사와 기업컨설팅 등에 종사해오면서 한 시도 고향땅 용인을 잊은 적이 없다"며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이 살아왔지만 이제는 고향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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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강만희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5일 용인시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용인갑(처인구)지역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강 부위원장은 이날 "30년 동안 미국에서 공인한 세무사와 기업컨설팅 등에 종사해오면서 한 시도 고향땅 용인을 잊은 적이 없다"며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이 살아왔지만 이제는 고향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110만 용인특례시와 그 중에서도 처인구는 대한민국 경제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때를 맞았다. 원삼면 SK반도체클러스터와 이동남사 국가첨단산업단지 등에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와 소부장기업들이 들어서 진정한 경제자족도시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나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 국내 최대 반도체 도시와 경제자족도시를 만드는 일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최대 반도체 도시의 인프라 확충, 입주기업의 세제혜택을 협의하겠다"며 "용인시에 위치한 대학교에 반도체 관련 학과를 설치하거나 입학정원 증원 등을 통한 우수한 인재들을 유치, 그들이 곧바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부위원장은 용인시 양지면 출신으로 양지초·용동중·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시립대 대학원을 졸업한 미국공인회계사다. 그는 현재 세무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세무서국세심사위원, 용인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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