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복귀 후 첫 메시지 '대전은요?' 없다…정치적 이용 안해"

김지은 기자 2024. 1. 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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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이재명 대표의 복귀 후 첫 메시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환자 상태가 위중한 상황이라 정치적으로, 정략적으로 어떤 발언을 통해 이용하겠다는 생각은 없다"며 "현재는 대표가 정상적으로 빨리 회복하고 복귀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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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이재명 대표의 복귀 후 첫 메시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06년 피습 뒤 병원에서 가장 먼저 말했다고 알려진 '대전은요?' 발언으로 '선거의 여왕'으로 올랐던 반면, 이 대표의 피습 사건을 정략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환자 상태가 위중한 상황이라 정치적으로, 정략적으로 어떤 발언을 통해 이용하겠다는 생각은 없다"며 "현재는 대표가 정상적으로 빨리 회복하고 복귀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병문안 요청과 관련해선 "대통령의 직접 병문안과 관련 그런 사실은 없다"며 "상태를 물어보는 전화는 있었다"고 했다.

또 "이낙연 전 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진행하는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단 방문 요청이 있었다"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측에서는 연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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