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민주주의 침식"…새해 첫 재선 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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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을 앞두고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서 1·6 의사당 폭동을 비판하며 민주주의 보존에 대해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줄리 차베스 로드리게스는 "이 캠페인 영상은 다가오는 대선이 미국 민주주의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현실적으로 일깨워주는 역할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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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을 앞두고 공개한 캠페인 영상에서 1·6 의사당 폭동을 비판하며 민주주의 보존에 대해 역설했다.
미 의회전문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대의'(cause)란 60초 분량의 캠페인 영상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민주주의를 침식하고 정치적으론 폭력을 조장하는데 앞장을 선다"고 비판했다.
영상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 보존은 대통령직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미국에서는 위험한 일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 민주주의의 기본 신념에 반대되는 극단주의 운동이 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지난 2021년 1월 출범한 바이든 행정부 3주년을 맞이해 공개됐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첫 유세 행사를 위해 5일께 필라델피아주를 돌아볼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줄리 차베스 로드리게스는 "이 캠페인 영상은 다가오는 대선이 미국 민주주의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현실적으로 일깨워주는 역할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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