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 협업

김지성 기자 2024. 1.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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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의 협업 사례입니다.

삼성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전력량과 잔여 에너지양,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테슬라 파워월을 연동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며, 실제 서비스는 오는 2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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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와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능이 테슬라 파워월과 연동된 모바일 화면 이미지

삼성전자가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 협력을 발표합니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의 협업 사례입니다.

삼성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전력량과 잔여 에너지양,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테슬라의 '스톰 워치' 앱과 연동하면 태풍이나 폭설 같은 악천후 시 삼성 TV나 모바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테슬라 파워월을 연동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며, 실제 서비스는 오는 2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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