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후계자 양성한다…경기 성남에 ‘국가전수교육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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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영희 보유자가 기부한 경기 성남시 토지에 '국가전수교육관'을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와 전승자가 함께 무형유산 후계자 양성을 위해 마련한 첫 전수 교육 공간이 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이면 수도권에도 무형유산 전승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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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문화재청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영희 보유자가 기부한 경기 성남시 토지에 ‘국가전수교육관’을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와 전승자가 함께 무형유산 후계자 양성을 위해 마련한 첫 전수 교육 공간이 될 예정이다.
현재 전체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52%에 해당하는 3952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반면 전승활동 공간은 부족하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전수교육관은 입주 종목 전승자의 과밀화와 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한계를 맞은 지 오래다.
지난해 이영희 보유자는 무형유산 전승을 위해 경기 성남시 소재 개인 토지를 문화재청에 기부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그간 수도권 내 신규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에 대한 요구가 컸지만, 수도권 일대의 높은 지가(地價) 등으로 추진이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이면 수도권에도 무형유산 전승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국가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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