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AMR 대기업 고객사 추가 확보 "129조원 시장 공략 기틀 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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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는 최근 국내 대기업의 물류로봇(AMR) 개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AMR 로봇 개발 수주는 지난해 2분기 이차전지 공정향 AMR 수주에 이은 추가 고객사 확보"라며 "해당 AMR은 이르면 올해부터 양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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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는 최근 국내 대기업의 물류로봇(AMR) 개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AMR 로봇 개발 수주는 지난해 2분기 이차전지 공정향 AMR 수주에 이은 추가 고객사 확보"라며 "해당 AMR은 이르면 올해부터 양산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욱 대표는 "이번 고객사에 들어가는 AMR은 기존 로봇 대비 더욱 진화한 버전"이라며 "이제부터 AMR 분야는 공정 및 고객사 확보 역량 강화로 본격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AMR과 진공 로봇 사업 모두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 어느 해보다도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하나증권이 발간한 '물류 로봇 Overweight' 리포트에 따르면 이차전지 공정을 포함한 글로벌 물류 및 제조 로봇 시장에서 제조로봇은 연평균성장률(CAGR)이 11.2%으로 기대된다. AMR은 연평균성장률(CAGR) 41.1%로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2025년에는 물류로봇 관련 시장이 약 1000억달러(약 129조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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