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휴가동안 日 후지산 솔로캠핑, 호떡+와규 먹는데 너무 추워”(컬투쇼)

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후지산 솔로 캠핑을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1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새해 첫 출연한 빽가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새해 처음 만난다. 지난주 빽가가 1년간 너무 고생해서 본인에게 휴가를 줬다"며 빽가가 지난주 자리를 비운 사실을 언급, "일본 후지산 솔로 캠핑 어땠냐"고 질문했다.

빽가는 "너무 좋고 너무 추웠다. 따뜻할 줄 알고 갔는데 산 밑으로 엄청 춥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곳에서 뭘 해먹었냐는 물음엔 "제가 좋아하는 호떡과 와규. 거기 시즈오카 지역이 와사비가 유명해서 생와사비를 갈아서 같이 먹었다"고 자랑했다.

빽가는 혼자서 4, 5일간 고즈넉하게 시간을 보내며 뭘 좀 느낀 것 없냐는 질문도 받았다. 덕담을 해달라는 부탁에 그는 "너무 좋았다. 혼자서도 시간을 보내면 생각할 게 많아지더라"면서 "여러분 올해는 좀 주변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보고 반성하고 회개하는 삶을 사셨으면 한다. 우리는 다 죄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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