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서비스 지연으로 보험 소비자들 '가입 지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신용정보원(신정원)이 운영하는 '보험신용정보통합조회시스템(ICIS)'에 오류가 발생해 금융소비자들의 보험가입이 늦어졌다.
5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오전 9시께 신정원의 보험신용정보통합조회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보험신용정보통합조회시스템은 지난 2018년 신정원이 보험개발원의 보험사고정보시스템(ICPS)을 가져오면서, 기존 시스템과 통합한 것이다.
신정원은 보험신용정보통합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여러 장비를 활용해 보험사에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험 가입 심사 업무에 지장···"시스템 복구 완료"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신정원)이 운영하는 ‘보험신용정보통합조회시스템(ICIS)’에 오류가 발생해 금융소비자들의 보험가입이 늦어졌다.
보험신용정보통합조회시스템은 지난 2018년 신정원이 보험개발원의 보험사고정보시스템(ICPS)을 가져오면서, 기존 시스템과 통합한 것이다. 일종의 보험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보험 가입자의 계약 정보는 물론 보험금 청구 이력(사고 일시·내용·치료) 정보가 담겨 있다. 보험사 언더라이터(보험 가입심사자)나 보험사기 관련 부서 직원들이 해당 시스템과 연동해 업무를 진행한다.
신정원은 보험신용정보통합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여러 장비를 활용해 보험사에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가입자에 대한 데이터가 한 시스템에 집적되다 보니, 일부 기계 결함이 발생하면 고객 정보 조회가 늦어지고 가입심사도 지연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신정원 관계자는 “전체 시스템 불능 현상이 발생한 것은 아니었고 장비 한 대에 시스템 결함이 발견되면서 이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응답이 간헐적으로 늦어졌다”며 “현재는 복구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 해안포 사격, 연평도·백령도 주민 대피
- “내 동생, 이선균에 뜯은 3억 중 1억 변호사비로”…친언니가 말했다
- "최원종 사형 판결날, 사망 신고" 딸 점퍼 입고 법정 선 아버지
- 연봉 35억 이부진이 선택한 투피스 가격...‘11만원’
- “평판 다 깎아먹었다”…아내와 ‘음란물’ 출연한 대학 총장의 항변
- ‘성수·강남’ 알짜 부지 ‘올스톱’… “부도로 공사중단 처음”
- 김유정, 고급미 흐르는 재벌녀 '도도희'위해 착용한 아이템은?[누구템]
- '이재명·한동훈 죽이겠다'살인예고글…경찰 "수사역량 총동원"
-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파묘', 전세계가 먼저 주목했다
- "남들 의식 말고 도전" 18세부터 목수 일 시작한 '전진소녀' 이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