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올해 노인 일자리 2천125명 참여…작년보다 242명 증가

정종호 2024. 1. 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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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인구 43%가 65세 이상인 합천군은 사회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1천700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 290명, 민간 분야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135명 등 36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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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전경 [경남 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체인구 43%가 65세 이상인 합천군은 사회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참여 인원은 2천125명으로 지난해보다 242명 늘었다.

예산도 지난해 73억원에서 올해 89억원으로 16억원이 증가했다.

합천시니어클럽과 각 읍·면 등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1천700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 290명, 민간 분야 수익 창출을 하는 시장형 135명 등 36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 소득 지원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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