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민, 18년 만에 울산 컴백! 2024시즌부터 울산HD 유니폼 입는다 “그저 신기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HD가 수비수 심상민을 영입하며 공수 양면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해당 시즌 심상민은 팀의 파이널 A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고 이 시기 출전하는 대부분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본인의 활동량과 투지, 실력에 있어 큰 인상을 남기게 된다.
또한 스리백과 포백 모든 전술 포메이션에 최적화된 심상민은 시즌 중 울산의 유연한 변화에 탄탄함을 더해 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HD가 수비수 심상민을 영입하며 공수 양면에 날카로움을 더했다.
심상민은 부경고 시절부터 U19 대표팀을 시작으로 U20, U21, U22, U23 그리고 올림픽 대표팀까지 연령별 대표팀에 이른바 붙박이로 발탁되며 검증된 유망주로 성장했다. 이후 2014년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심상민은 팀에서의 활약을 기반 삼아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 본선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서울 이랜드 임대 이적을 포함해 서울에서 6년간의 활약을 마치고 2019년 포항스틸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심상민은 본격적으로 K리그1에서 활약을 펼치게 된다.
2021시즌에는 그간의 경험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김천상무의 초대 주장으로 임명되며 K리그 10년 차에 주장 완장까지 차게 된 베테랑이 된다. 이후 김천의 2021시즌 K리그2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역, 2022시즌과 2023시즌에는 각각 29경기, 21경기에 나서며 팀의 주전 풀백 수비수로 자리매김한다.
이른바 ‘언성 히어로’로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팀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심상민은 어느 팀에서든 환영하는 자원이다. 심지어 정확한 크로스와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도달하는 장거리 스로인까지 장착한 심상민은 주민규, 마틴 아담과 같이 박스 안에서 제공권이 높은, 확실한 득점력이 있는 공격수를 보유한 울산에 큰 시너지를 일으켜 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스리백과 포백 모든 전술 포메이션에 최적화된 심상민은 시즌 중 울산의 유연한 변화에 탄탄함을 더해 줄 예정이다.
한편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전하초에서 처음 축구화를 신은 심상민은 18년 만에 다시 울산으로 돌아왔다.
심상민은 “그저 신기하다. 서울에서도 포항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축구를 했지만 처음 축구를 시작한 울산의 소속으로 이제야 돌아오게 됐다. 개인적으로 각오도 남다르다. 앞으로 잘해서 200경기, 300경기 모두 이곳에서 뛰고 싶다”고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이선균 소속사 측 “악의적 보도 유감…허위사실 유포 기자 고소”(전문) - MK스포츠
- “이강인 옆 아름다운 女”…이나은, 발리 여행도 같이? 사진은 삭제 [MK★이슈] - MK스포츠
- 블핑 제니, 새해 인사+팬들 향한 애정 뿜뿜 “고마웠어요 블링크” [똑똑SNS] - MK스포츠
- ‘원정왕후’ 이시아, 한복 대신 아름다운 드레스 - MK스포츠
- 스페인 “이승우 엄청난 재능의 메시 후계자였다” - MK스포츠
- 최철순-전북, 20년 동행 이어간다…1년 계약 연장 “첫 경기의 마음가짐 잊지 않았다” - MK스포츠
- ‘ML 대선배’ 추신수 예감 “이정후 성패? 그 어떤 선수보다 성공 확률 높다고 장담” - MK스포츠
- ‘골든보이’와 함께 U-20 결승 이끈 최준, FC서울 유니폼 입는다 “상상조차 못한 일” - MK스포츠
- 브루클린, 주전 대거 제외했다가 10만 달러 벌금 징계 - MK스포츠
- KBL 올스타, 13일 고양 대형 카페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 보낸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