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왈츠로 새해 열어…소리꾼 고영열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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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이 12일 저녁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전시향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막을 올린 뒤 국악인 고영열씨가 사랑가, 북, 신뱃노래를 협연하고,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대전시향은 1984년 창단해 연평균 80여회 공연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리즈 연주회는 대전시향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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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이 12일 저녁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신년음악회는 창단 40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다가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이 음악회는 여자경 예술감독의 지휘로 대전시향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막을 올린 뒤 국악인 고영열씨가 사랑가, 북, 신뱃노래를 협연하고,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작품 95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여자경 예술감독은 지난해 5월 취임한 뒤 다양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음악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영열씨는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알리는 국악계 아이돌이다.
대전시향은 1984년 창단해 연평균 80여회 공연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리즈 연주회는 대전시향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시리즈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외 연주자와 협연하는 마스터즈 시리즈, 주제별 음악을 연주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실내악의 매력을 선사하는 챔버시리즈,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마티네 콘서트 등이 꼽힌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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