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두산' 박흥식 수석 선임, 이승엽 감독 곁에서 보좌한다…김한수 코치는 '타격'에 전념 [공식발표]
박승환 기자 2024. 1. 5. 14:03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최종 확정했다. 이승엽 감독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진 박흥식 코치가 두산 합류와 동시에 수석 코치를 역임하게 됐다. 그리고 김한수 수석 코치가 타격 코치로 이동한다.
두산은 5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군은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박흥식 수석코치, 조웅천·박정배 투수코치, 김한수·이영수 타격코치, 조성환 수비코치, 고토 고지 작전(3루)코치, 정진호 주루(1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코치로 구성했다. 2023시즌 수석코치로 팀을 이끌었던 김한수 코치는 타격 파트에 전념한다.
퓨처스(2군) 팀은 이정훈 감독을 중심으로 권명철·김상진·김지용 투수코치, 이도형 타격코치, 강석천 수비코치, 김동한 작전·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가 유망주 육성에 나선다.
재활 및 잔류군은 조인성 코치, 가득염 코치, 조경택 코치가 담당하며 이광우·이덕현 트레이닝코치가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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