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완충구역서 200여발 포사격… 軍 "주민 피해 없어"
구현모 2024. 1. 5.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군이 5일 오전 9시부터 11시쯤까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백령도·연평도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때 주민들에게 대피령도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이번 포사격으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 북이 쏜 포탄 200여발의 탄착 지점은 전부 NLL 북방 일대"라고 합참은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긴밀히 공조…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 취할 것"
북한군이 5일 오전 9시부터 11시쯤까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백령도·연평도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때 주민들에게 대피령도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이번 포사격은 지난해 11월23일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일방적으로 주장한 이후 서해 완충구역 내 포병 사격을 재개한 것이다. 합참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북한의 이번 포사격으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다. 북이 쏜 포탄 200여발의 탄착 지점은 전부 NLL 북방 일대"라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러한 위기 고조 상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