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최동훈 감독 “‘암 투병’ 김우빈 건강 회복 할 때마다 분량 점점 늘어”[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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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이 비인두암 투병 후 '외계+인'으로 스크린 복귀한 김우빈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 '외계+인' 2부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은 1월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외계+인'은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후 건강을 회복하고 복귀한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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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최동훈 감독이 비인두암 투병 후 '외계+인'으로 스크린 복귀한 김우빈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 '외계+인' 2부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은 1월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회를 밝혔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외계+인'은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후 건강을 회복하고 복귀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에 최동훈 감독은 "김우빈 배우의 컨디션에 따라야겠다 싶었다"면서 "처음엔 그가 맡은 '가드'는 작은 역할이었다. 그러나 김우빈 배우가 '감독님, 점점 근육에 힘이 붙어요' 하길래 신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우빈 씨처럼 멋있게 생기면 연기를 잘 안 해도 되는데, 그 배우는 너무나 열심히 한다. '한 번 더 가고 싶어요'고 하는데 그렇게 안 할 수가 없다"며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한다. 촬영이 아무리 힘들어도 불만이 없다. 예전에도 좋은 사람이었는데 더 좋은 사람으로 바뀐 것 같다. 김우빈 배우가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함께 했기 때문에 저에겐 행복했다"고 전했다.
주인공 '이안' 역의 김태리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 '아가씨' 때부터 김태리 배우를 보며 '저 안에 뭔가가 있구나' 싶어서 궁금했다. 술도 안 마시고 낯도 가리는 배우가 이 영화를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고마웠다"며 "김태리 배우는 촬영이 끝나도 잘 안 간다. 옷도 안 갈아입고 카메라 옆에 앉아서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영화 전반에 대해 궁금해한다. 모든 배우 중에서도 캐릭터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고 열정을 귀띔했다.
류준열을 두고는 "굉장히 똑똑하다"면서 "'무륵'은 붕 떠있고 까부는 캐릭터인데, 얼치기 도사가 '진짜' 도사로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 열심히 고민했다"고도 덧붙였다. 1월 10일 개봉.(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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