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평생 한 번이라도 흡연한 청소년, 마약 가능성 2.42배 높다

배아정 기자 2024. 1. 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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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술과 담배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마약류 물질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국립부경대학교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온라인 조사를 활용해 진행한 이 연구에 따르면, 평생 한 번이라도 전자담배를 흡연한 청소년은 마약류 사용 가능성이 2.4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궐련 담배와 음주를 접하는 시기가 1년 빨라질수록 마약류 사용 가능성도 각각 1.53배, 1.58배 늘어났습니다.


반대로 마약류 사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전자담배 흡연 경험이 2배, 흡연 경험이 1.54배, 음주 경험이 1.29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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