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전 산자부 장관, 수성고 모교 방문…총선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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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선에서 수원지역 출마가 예상되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자신의 모교인 수원 수성고등학교 졸업식을 찾는 등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섰다.
방 전 장관은 이날 수성고 졸업식장에서 "명문 수성고 24회 졸업생 선배로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긍지 높고 떳떳한 수성인으로서 세상에 나가 뛰어난 발전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 전 장관은 오는 7일 오후 3시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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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올해 총선에서 수원지역 출마가 예상되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자신의 모교인 수원 수성고등학교 졸업식을 찾는 등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섰다.
방 전 장관은 이날 수성고 졸업식장에서 "명문 수성고 24회 졸업생 선배로서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긍지 높고 떳떳한 수성인으로서 세상에 나가 뛰어난 발전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삼일고등학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방 전 장관은 오는 7일 오후 3시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이곳은 그의 출마가 거론되는 수원병(팔달구)에 속한 지역이다.
1962년생인 방 전 장관은 수원 매산동에서 태어나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대변인과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 은행장, 국무조정실장을 거쳐 산자부 장관에 임명됐다가 3개월 만에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게 됐다.
방 전 장관은 전날 오후 열린 이임식에서 "40여년 공직생활 동안 이해득실을 따져 궂은 일을 마다한 적이 없다"며 "이것이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면 운명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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