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일반병실 옮긴 이재명 측에 병문안 의사 타진

유영규 기자 2024. 1. 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흉기 피습으로 수술받고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병문안하기 위해 이 대표 측에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 대표 측이 "안정이 필요해 당분간 병문안이 어렵겠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추후 다시 일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아직은 안정이 필요해서 당분간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흉기 피습으로 수술받고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병문안하기 위해 이 대표 측에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 대표 측이 "안정이 필요해 당분간 병문안이 어렵겠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추후 다시 일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4일 실무 라인을 통해 이 대표 측에 병문안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가능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측은 "아직은 안정이 필요해서 당분간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위원장은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이 대표가 쾌유했으면 좋겠다. 언제든 가능할 때 연락을 주면 문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이 당직자는 말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난 2일 "당연히 언제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 방문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꼭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이 대표의) 치료 상황을 보고 그쪽 일정에 잘 맞춰보겠다"며 병문안을 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안정이 필요한 상황인 데다 합병증의 우려도 있어 면회받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